50~60대가 웨이트를 해야 하는 이유 (근력 강화, 재활 운동)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는 렛츠헬스입니다! 요즘 주위에 보면 웨이트 하시는 분들 참 많죠. 특히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면서 20~30대 사이에서 웨이트의 인기가 높아졌는데요. 그래서 50대 이상 중장년층 분들은 '웨이트는 젊은 애들이나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웨이트는 나이가 들수록 필수로! 해줘야 하는 운동인데요. 오늘은 50대 이상 분들이 웨이트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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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

 

근육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죠. 우리 몸의 근육은 크게 골격근, 심장근, 내장근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이 중 우리가 운동을 할 때 흔히 말하는 근육은 골격근에 해당됩니다. 골격근은 체중의 40%를 차지하며 뼈를 보호하고, 우리가 바로 서거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근육은 노화와 함께 그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것도 있고, 근육세포 수가 감소하면서 근육량도 급격히 감소합니다. 연구에 다르면 40~70세까지 근육량의 8%가 감소하고, 70세 이후부터는 15% 정도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2. 건강을 위협하는 근육량 감소

근육이 줄어든다는 건 단순히 눈으로 보이는 근육이 줄어드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근육이 줄어들면 운동신경이 둔화되어 걷고 뛰는 일반적인 움직임도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엉덩이나 허벅지 등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넘어지거나 낙상 등의 사고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또 근육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뼈를 충분히 보호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살짝 넘어져도 크게 다칠 수 있으며, 관절 유연성이 감소해 관절염 등의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즉, 근육량 감소는 그만큼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근육이 줄어들면 근육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합니다. 실제로 근육은 몸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인데요. 근육량 감소로 포도당이 체내에 축적되면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기본, 웨이트

 

실제로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 노년기에 근육량 1kg는 의료비로 환산했을 경우 1300만 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합니다. 근육량이 1kg 모자랐을 때 각종 질환으로 소비하게 될 의료비가 1300만 원이나 된다는 거죠. 결국 노후에 얼마만큼의 근육량을 갖고 있느냐가 얼마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의 기준이 됩니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 전에 미리 충분한 근육량을 만들어 놓을 수는 있습니다. 그 방법이 바로 웨이트죠. 젊은 사람들이 하듯 강도 높은 웨이트로 훌륭한 몸을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다양한 부위의 웨이트를 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중년기에 들어서면 이미 뼈나 관절이 약해져 있거나, 허리디스크 등 각종 질환으로 기능적 손상이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몸을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럴수록 더! 약해진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웨이트가 필요합니다. 대신 혼자 하는 것보다 전문 트레이너와의 PT를 통해 현재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필요한 운동을 배워가면서 체계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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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는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운동만이 아닙니다. 남녀노소를 떠나 건강하게 활동하고 생활하기 위해 웨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헬스장에 나가 조금이라도 운동을 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5년 후, 10년 후 여러분의 몸이 몰라보게 달라져있을 겁니다!